일찍이 시골의사 박경철이 현대는 경박단소의 시대라고 하였다.
지금은 그러니까 슈퍼 경박단소의 시대인 듯.
모바일 SNS 상황에서 긴 글을 쓰기가 어렵다.
긴 글을 쓰기 어렵다는 자체 하나로도 사유와 성찰의 볼륨이 작아진다.
뭐, 헤밍웨이는 6단어로 사람을 울렸다지만.